너무나도 멋진 오늘 하루 혼자인게 전혀 외롭지도 않구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들로 가득해 온 세상이 내 편이 된 것만 같애 지하철의 사람들 눈빛은 사랑스럽고 집으로 가는 길은 너무 짧은데 혼자 걷는 골목은 하나도 쓸쓸하지 않고 내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볍네 오늘 하룬 내게 너무나도 즐거웠으니 얼른 막이 내렸으면 좋겠네 내일이 똑같다면 너무 지루할지몰라 내일은 좀 달랐으면 좋겠네 좋은 기분만이 남는거야 힘든 일은 더는 없는거야 마음 졸일 필요 없는거야 오늘 밤은 웃으며 눈 감는거야 좋은 기분만이 남는거야 힘든 일은 더는 없는거야 마음 졸일 필요 없는거야 오늘 밤은 웃으며 눈 감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