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내 모습 못 봐 간 적 없는 길만 골라 빙글빙글대 at all times 빙글빙글 나도 몰라 When i was a young boy boy 어좁이 때부터 골똘 머릿속에 절반쯤이 garbage Look looking for the hot chick 그치만 내 수줍은 ego는 혼자 겁을 집어먹지 어른이 될 내 모습 중에서 yeah 원했던 것은 단순과 명확함 서른이 될 내 일요일은 여전히 복잡 혼란 속에 빙글대는 시계 침 yeah Pow pow pow 전부 쏴버리고파 머리에 폭탄이 언제 터질까 yeah 왜 난 이리 서투른 걸까 액셀과 브레이크 위치가 바뀐 거 같아 엄마한테 아직 묻고 싶은 게 넘쳐 아빠 없인 중고차를 고를 수 없어 여기 서울시의 불빛이 머리 위를 덮쳐서 돌아버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 멀쩡한 내 모습 못 봐 간 적 없는 길만 골라 빙글빙글대 at all times 빙글빙글 나도 몰라 yeah 멀쩡한 내 모습 못 봐 간 적 없는 길만 골라 yeah 빙글빙글대 at all times 빙글빙글 빙빙글 빙글 ♪ 누구에게 쫓겼던가 뭘 그리도 원했던가 필요 없는 질문들만 가득 찬 나의 두개골 쓸어버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곳엔 나를 멈춰줄 천사 따윈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