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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Jun Hyung - GOODBYE 20's şarkı sözleri

Sanatçı: Yong Jun Hyung

albüm: YONG JUN HYUNG 1ST ALBUM 'GOODBYE 20's'


Goodbye my 20's
많은 걸 이뤘지만 또 많은 걸 잃어버렸던
Goodbye my 20's
아프기도 했지만 다 커가는 과정이었어
다신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더 찬란한 것 같애
이젠 미련 없이 보내 goodbye
I feel like 21
난 아직 그때에 그대로 멈춰있는데
시간에 붙은 속도는 야속하게도
계속 빨라지기만 해 I wanna stay
이젠 떠나보내는 게 더 많아져 (많아져)
굳은살은커녕 맘은 더 여려져 (여려져)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또 알아가는 게
부담이 돼 갈수록 어려워져
스스로 파고 들어가 외로움 속으로
그리고 외치지 누가 여기서 꺼내 줘
혼자가 익숙하다고 수 없이 말하지만
사실 거짓말이야 나조차 속기를 바라는
자꾸만 뒤 돌아보게 되는 건
왜일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머물고 싶던 순간을 스쳐 지나가야만 했어
남들보다 빨리 달려야만 했기에
Goodbye my 20's
많은 걸 이뤘지만 또 많은 걸 잃어버렸던
Goodbye my 20's
아프기도 했지만 다 커가는 과정이었어
다신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더 찬란한 것 같애
이젠 미련 없이 보내 goodbye
이젠 형보다 동생들이 더 늘어나고
결혼한 친구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엄마 아빠의 흰머리가 눈에 띄고
괜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눈에 밟혀
Think simple 예전처럼 쉽지 않아
물고 물리는 고민 꼬리가 보이지 않아
괜한 걱정들을 짊어진 어깨에 뭉친 근육은
그 어떤 걸로도 풀리지 않아
I need a break now
잠깐 쉬어 가고파
쥐고 있는 모든 걸 잠시 내려놓을까
여유라는 비싼 사치를 좀 부려 보고파
딱 반의 반의 반이라도 보상받고파
자꾸만 뒤 돌아보게 되는 건
왜일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머물고 싶던 순간을 스쳐 지나가야만 했어
남들보다 빨리 달려야만 했기에
Goodbye my 20's
많은 걸 이뤘지만 또 많은 걸 잃어버렸던
Goodbye my 20's
아프기도 했지만 다 커가는 과정이었어
다신 되돌릴 수 없기에
더욱더 찬란한 것 같애
이젠 미련 없이 보내 goodbye
더 나아지길 바래 앞으로 다가올
날들의 태양은 조금 더 따뜻하길 바래
내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묻길 바래
눈물 흘린다면 내가 닦아 줄 수 있길 바래
철들지 않길 바래 영원히 서툴길 바래
아직은 내가 어른이 되지 않기를 바래
헛되지 않길 바래 헛되지 않길 바래 my 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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