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다는 난 괜찮다는 말이 이리도 힘든 건가요? 한순간도 쉬운 적이 없다고 왜 나만 혼자 이러는 것 같죠? 괜찮아 다 괜찮아 억지로 웃지 않아도 돼 괜찮아 정말 노력하지 않아도 애써 괜찮은 척 안 해도 돼 그대 알아 그냥 이리 와 안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내 품에 와요 알아 다 내려놓고 싶어도 울다 잠이 들어도 good night ♪ 이대로 영영 잠든다면 누군가는 슬퍼하겠죠 별거 아니에요 한마디만 애썼다 고생했다 잘했다 잘하고 있다 오늘도 (오늘도) 그럭저럭 (그럭저럭) 꾸역꾸역 또 버텨내고 그래요 왈칵 터질 것만 같겠죠 애써 괜찮은 척 안 해도 돼 내일은 알아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꼭 안으면 돼 그대로 잠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