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스쳐 지나가는 뜨거웠던 여름날의 꿈 붉게 물들어 가는 추억이 희미하네 닿을 수 없는 곳이라 해도 돌아갈 수 없다 해도 가만히 눈을 감고 걸어가 꿈속으로 어딘가에서 바람처럼 사라져 간 멜로디 하늘 아래서 구름 가득 헤치며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내게 단 하나의 저 태양처럼 그 자리에 그렇게 뜨거운 가슴으로 또 내일을 품어 줄 거야 가슴속 깊은 곳에 간직한 노을빛 같은 사랑의 추억 지난 시간들 모든 기억이 아름다워 이룰 수 없는 꿈이라 해도 가질 수도 없다 해도 가만히 눈을 감고 걸어가 꿈속으로 어딘가에서 바람처럼 사라져 간 멜로디 (사라져 간 멜로디) 세상 끝에서 어둠 속을 헤매며 끝이 없는 방황을 할 때 내게 단 하나의 저 별빛들이 수놓은 밤하늘에 캄캄한 길 비추는 등불이 되어 밝혀 줄 거야 ♪ 이룰 수 없는 꿈이라 해도 가질 수도 없다 해도 가만히 눈을 감고 걸어가 꿈속으로 어딘가에서 바람처럼 사라져 간 멜로디 (사라져 간 멜로디) 세상 끝에서 어둠 속을 헤매며 끝이 없는 방황을 할 때 내게 단 하나의 저 별빛들이 수놓은 밤하늘에 캄캄한 길 비추는 등불이 되어 밝혀 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