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내 등에 칼 꽂은 놈 죽이고 싶게 밉지 그치만 어차피 이제 안 보는 놈 근데 제일 역겨운 개새끼가 누군지 알아? 너야 너 이 씨발아 간 보는 놈 잘 들어 너에게 친구란 호칭은 사치 박쥐처럼 좆같이 네가 눈알 굴리는 걸 봤지 앞에선 희죽희죽 웃으며 내 뒤에선 호박씨 나도 봤지 SNS에 남긴 애매한 몇 마디 깔 거면 까지 갈 거면 가지 네 입장은 썸을 타지 위로해준답시고 더 부추기는 이간질 난 알지 어느 쪽에도 없는 걸 네 맘이 네가 담길 그릇은 여론의 흐름 네 주관의 종착지 흔들리는 갈대 관계에 단물만 빨아먹는 빨대 넌 귀신같이 아네 그 타이밍 깔 때와 똥구멍을 빨 때 한편으론 짠해 넌 잔뜩 긴장한 채 떨지 매 순간 불안에 네가 못 잘 때 난 내 오랜 짝패와 술잔에 술 담고 짠해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돈은 많을수록 친구는 최소로 유지를 해야 좋은 것이야 배신이 주는 감정 치명적 한동안 buggy eyed 상태로 지내봤지 잘라냈더니 내 머리가 맑아져 전엔 차가웠나 생각했어 내 처리가 구름은 걷혔고 난 한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그 한심한 것들 지금 사는 모습을 보고 또 느껴 너넨 밑바닥 인생이고 제발 엮이지 말아 줘 왜냐면 난 매일 내 허물 벗고 있거든 진짜로 짜증 나지만 매일 때를 밀어 늘 내 옆을 떠난 사람은 어째 다 big picture를 못 볼까 낡아지면 전의 도로포장처럼 찢겨 그건 hip-hop도 아니고 또 멋있지도 않아 지 짐도 못 드는 새끼를 누가 보고 남자라고 하지 않아 난 내 삶으로 그릴게 거북이는 토낄 못 이겨 잡아먹혀 느릴 때 yeah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내 친구의 기준이 광범위한 탓에 등에 칼이 박히기 전까지 무방비 상태였네 그게 한두 번이 아니었을 땐 누구도 못 믿겠고 Fact check 강박에 피해 망상이 날 먹어치우게 놔뒀네 멀리하고 싶어 그 검은 안개 같은 기운 갈등 분열을 부추기고 분탕질한 다음 예술의 장을 음모와 더러운 힘겨루기로 만들고 그 난장판 위에 사다리를 놔 왕관이 탐 나서 정치판과 똑같지 좆같은 cartel 믿은 내가 병신 난 배움이 좀 늦네 이젠 조각이 맞어 내가 밑바닥일 때 네가 외면했던 이유 입가에 붙은 virus와 등 뒤에 숨긴 백신 이제 나의 축배를 위한 잔은 몇 개 안되고 너에게 따라줄 술은 없어 내 사람에겐 사랑이 있고 인간관계엔 매너가 있어 뭣도 없는 놈이 사람 좋은 척만 악수를 청하고 싶다면 받아줄게 내 손바닥은 아직까진 체온이 남아있으니까 나에게 빨아먹을 단물이 필요하다면 계약서하고 현금 가져와 이 비열한 씹새끼야 ♪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 취해버린 아침에 나 거리에서 상처받은 나의 마음 달래려 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전부가 내 친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