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왔는지 잊지 못할 (오늘도 비는 내려와) 빗속의 여인 (젖어 드는 너의 생각에) 그 여인을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아직도 잊지 못하네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버릴 수도) 너를 그리는 습관들 (없었어 ooh yeah) 나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잊지 못할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빗속의 여인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그 여인을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아직도 잊지 못하네 (너의 그리움) ♪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