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필요 없어 그대 곁에 있는 것 만으로 그저 바보 같은 말 사랑해 느낄 수만 있었다면 우리 사랑했던 이유를 정말 하기 싫은 말 미안해 처음 널 봤던 그날이 여지껏 겪어왔던 슬픔, 아픔보다 더 큰걸 내겐 그런걸 그날로 돌아간다면 그냥 모른척 스쳐 지났을 텐데 다시 밤이 다 지나고 또 난 조용히 울다 지쳐 잠이 들어가 다시 깨지 않기를 이제 다 용서 할테니 행복하게 잘 살아 처음 널 봤던 그날이 여지껏 겪어왔던 슬픔 아픔보다 더 큰걸 내겐 그런걸 그날로 돌아간다면 그냥 모른척 스쳐지났을텐데 다시 밤이 다 지나고 또 난 조용히 울다 지쳐 잠이 들어가 다시는 깨지 않기를 이젠 널 만나지 않길 오랫동안 기억나지 않게 사랑했잖아 너무 기뻐 눈물이 흐를만큼 행복했잖아 날 사랑했잖아 이젠 다 용서할테니 내 몫까지 잘 살아 정말 너는 나를 잊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