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찾아온 이른 계절처럼 낯설고 어려운 감정들 어제는 서툴고 오늘은 헤매고 쉽지 않았던 하루였었지 지내왔던 세상과 다른 온도의 하루 그곳에 다시 서있는 너에게 잘 해내기를 바래 가득하길 바래 네 얼굴에 오늘 같은 미소 오늘보단 내일 더 좋은 하루가 될 거야 너 조금 더 따듯한 내일이 I pray ♪ 뭘 좋아하는지 어딜 가고 싶은지 모든 걸 다 잊고 살았던 네 마음엔 온통 멍이 든 것 같아 힘들 때에 넌 어디에 기댔니 지나치게 벅찰 땐 쉬어 가도 돼 혹시라도 힘들면 울어도 돼 잘 해내기를 바래 가득하길 바래 네 얼굴에 오늘 같은 미소 꽤 괜찮았어 오늘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넌 그 어떤 하루도 거뜬하게 너의 마음을 다 내가 알아주기엔 어렵겠지만 지금 네가 짓는 그 웃는 모습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ha-ah) 잘 해내기를 바래 가득하길 바래 네 얼굴에 오늘 같은 미소 오늘보단 내일 더 좋은 하루가 될 거야 너 조금 더 따듯한 내일이 I p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