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죄송해요, 큰 아들은 미친놈 자기 꼴리는 대로만 하고 사는 놈 한시도 쉴 새가 없어 나의 지친 몸 I never die, 바퀴벌레같이 질긴 놈 아빠 죄송해요, 당신 아들은 미친놈 몇 년째 굶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도 용돈 좀 보내주세요 했더니 예끼 이놈 남자답게 살 거라 내 아들 진인호 요즘 따라 너무 바빠, feel like 방금 나왔어 감방 비건녀가 내 살맛 봐 네 여친이, call me, Papa 천하장사 잡아 샅바 칼로리로 만든 갑바 내가 너의 작은 아빠 나 진짜 미친놈인 가봐 돌아와 주세요, 마눌님 다 줄 것처럼 꼬리치더니 어디 갔니? 나 너무 속상해, 한잔해 곱창에 쥐 죽은 듯이 누워있어 지금 골방에 이런 건 어디에서 배웠니 길거리에서 배웠습니다요 어머니 커지고 있잖아요 큰아들의 돈벌이 보이시나요 듣고 있나요, 사랑해요 엄마 죄송해요, 큰 아들은 미친놈 자기 꼴리는 대로만 하고 사는 놈 한시도 쉴 새가 없어 나의 지친 몸 I never die, 바퀴벌레같이 질긴 놈 아빠 죄송해요, 당신 아들은 미친놈 몇 년째 굶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도 용돈 좀 보내주세요 했더니 예끼 이놈 남자답게 살 거라 내 아들 진인호 엄마 죄송해요, 하나뿐인 아들은 미친놈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네요, 이 짓도 나 소현성 해낼 겁니다 기필코 강한 심장 물려받아 못 끝내요, 취미로 손가락 발가락으로 못 세는 전 여친들이 내 미래를 못마땅해 했어도 땅바닥이 부서질 듯 후회를 하게 만들 거야, 그래, 나는 더 애처럼 굴 거야 소용없어 애처럼 울어봐야 한 번의 기회 더 줄게 년아 너 누구 거야 잊을 수 없어 미용실에 같이 살던 쥐 새끼 그 소리를 질리도록 들은 내 표정은 이사 갈 때 얼마나 부둥켜안고 울었는지 엄니, 엄니, 이번 이사 때는, 히히히히히 엄마 죄송해요, 큰 아들은 미친놈 자기 꼴리는 대로만 하고 사는 놈 한시도 쉴 새가 없어 나의 지친 몸 I never die, 바퀴벌레같이 질긴 놈 아빠 죄송해요, 당신 아들은 미친놈 몇 년째 굶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도 용돈 좀 보내주세요 했더니 예끼 이놈 남자답게 살 거라 내 아들 진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