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말하고 싶어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꾸 보이고 싶어 내 마음이 얼마나 큰지 하루 종일 니가 나를 볼 때마다 난 얼마나 떨리는지 넌 정말 모르나 봐 내가 널 좋아하는지 정말로 모르나 봐 왜 자꾸 눈이 마주치는지 넌 나를 가끔 바라보지만 난 계속 널 보고 있어 아주 작고 예쁜 사랑이 여기 있어 어서 와서 가져가 너만을 위해서 간직하고 있어 어서 빨리 가져가 더 늦기 전에 어서 내게 와서 나의 마음을 다 가져가 말을 해볼까 말까 오늘도 망설이다가 용기가 나질 않아 결국 혼자서 끙끙 앓다가 집에 돌아와서 책상에 앉아서 난 또 후회하고 있어 내가 말을 안 해도 니가 알아주면 안 돼 고백하지 않아도 니가 알아서 와주면 안 돼 내 눈을 바라봐 뻔히 써 있잖아 넌 왜 이렇게도 몰라 아주 작고 예쁜 사랑이 여기 있어 어서 와서 가져가 (어서) 너만을 위해서 간직하고 있어 어서 빨리 가져가 (어서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어서 내게 와서 나의 마음을 다 가져가 오늘도 널 바라보다 눈이 몇 번이나 마주쳤는데 왜 그렇게도 모르니 왜 눈치가 없니 척 보면 티가 날 것 같은데 내 얼굴에 써 있잖아 색깔이 변하잖아 빨갛게 니가 날 바라볼 때마다 답답해 이만하면 알아야지 어떡해 내가 기댈 말아야지 어쩜 그렇게도 둔하니, 어 가져가라는데 왜 모르니 뭘 더 어떻게 표현해야 되니 나는 니가 좋은데 왜 넌 계속 모르니 아주 작고 예쁜 사랑이 여기 있어 어서 와서 가져가 (어서 가져가) 너만을 위해서 간직하고 있어 어서 빨리 가져가 (간직해왔어 for you) 더 늦기 전에 어서 내게 와서 나의 마음을 다 가져가 아주 작고 예쁜 사랑이 여기 있어 어서 와서 가져가 너만을 위해서 간직하고 있어 어서 빨리 가져가 더 늦기 전에 어서 내게 (어서 내게 와서) 와서 나의 마음을 다 가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