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무 편안하게 보였지 전혀 아무렇지 않은 듯 했지 헤어지고나서 처음으로 본 네 모습 그저 좋아 보였지 난 아직까지 추억 속에 갇힌 채 매일 우울하게 지내왔는데 왠지 억울하단 느낌 이었어 나만 혼자 널 그리며 아파했단 생각에 잊은거니 내가 있었다는 걸 잠시였었지만 너의 곁에 행복하니 너를 지겹게한 내가 없으니까 다른 사랑 찾아간 후로 그래 나도 지금 행복해 더 바램없이 자유로워 이별을 선택한건 잘한 거였어 나도 너처럼 잘 지냈어 그리 외롭지도 않았어 난 너 없이도 충분하니까 난 헛된 기대까지 했었지 혹시 언제라도 만나게 되면 처음 그 느낌이 되살아나서 너와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잊은거야 너의 마지막 눈빛 나의 눈물마저 비웃었던 모른거야 내가 얼마만큼 어리석었는지 너를 다시 만나기 전에 그래 나도 지금 버렸어 내 가슴에서 완전히 널 가버려 남김없이 가져가 버려 나도 너처럼 다 잊었어 우리 작은 추억까지도 왜 나 혼자만 간직해야 해 지금이라도 내게 말해줘 혹시 감추고있니 너도 슬픈 눈물을 힘겨웠다고 아팠다고 내가 그리웠다고 날 기다렸다고 나도 다른 사람 만날게 그래 그래야만 한다면 넌 나없이도 충분하니까 그래 나도 지금 행복해 더 바램없이 자유로워 이별을 선택한건 잘한 거였어 나도 너처럼 잘 지냈어 그리 외롭지도 않았어 난 너 없이도 충분하니까 너 없이도 사랑했던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