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먼지 아래 꿈이 또 어제의 날 불러 저 언덕 위 날개를 달아줘 오른 어깨 뒤 에 오른 어깨 뒤 시끄러운 9시의 뉴스 나는 아마 나와 집밖에 엄만 설거지 중 하지 못해 하는 것 밖에 어렵게 펴는 꿈 한달이 또 지나갔네 집에 한번 가볼껄 이라 생각할 때 마다 잘 지내고 있어 요즘에도 바뻐 일은 잘되고 있어 밥은 잘 챙겨먹어 잘 하고 있지 물론 두말하기엔 입 아퍼 하고 싶은 거 하려고 두발로 나온 건 나고 칼로 베기전엔 못 돌아가 누구한테 자랑스런 아들인 날 세상에 새겨야 해 자랑스럽지 나 엄마를 닮은 나를 닮은 사람들 봐 오랜 기억 속 먼지 아래 꿈이 또 어제의 날 불러 저 언덕 위 날개를 달아 줘 오른 어깨 뒤 오른 어깨 뒤 하늘을 날아 엄마 날 봐 엄마 나를 봐 하늘을 날아 우리 꼭 건강하자 라고 말했던 넌 잘 지낼까가 궁금해서 하늘로 난 편지를 보냈어 잘 보내졌어 사랑도 넘치다보면 서툴러져 서툴러져버련 내가 널 놓쳤어 사랑도 넘치다보면 서툴러져 서툴렀어 기억 속 먼지 아래 꿈이 또 어제의 날 불러 저 언덕 위 날개를 달아 줘 오른 어깨뒤 오른 어깨 뒤 하늘을 날아 예 엄마 날 봐 예 엄마 날 봐 예 하늘을 날아 예 하늘을 날아 엄마 날 봐 예 엄마 날 봐 예 하늘을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