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마음은 몰라보게 시들었죠 이런 어쩌나 물을 뿌려봐야겠어요 물을 주어도 햇살이 없어 죽었네 이런 어쩌나 내 맘이 뜨겁지 않았나 봐요 오 사랑은 동화처럼 아름다울 순 없는가요 오 이별은 흑백처럼 색을 띄울 순 없나 봐요 저기 작은 별들 좀 봐요 우릴 보며 손짓하잖아요 별이기에 잡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었나 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 내 서툰 사랑엔 후회가 돋아났어요 이런 어쩌나 너의 뒷모습만 보이네 햇살이 내려도 작은 그림자뿐이네 그래요 어쩌면 내 사랑이 부족했었나 봐요 오 사랑은 동화처럼 아름다울 순 없는가요 오 이별은 흑백처럼 색을 띄울 순 없나 봐요 저기 작은 별들 좀 봐요 우릴 보며 손짓하잖아요 별이기에 잡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었나 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저기 작은 별들 좀 봐요 우리 곁을 떠나가잖아요 너이기에 떠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었나 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 부서진 조명은 나를 비추지 못해요 가난한 마음은 버려진 꽃 한 송이 같아요 찢어진 하늘은 오늘도 울어요 창문 속 달님은 어느새 친구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