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기다리다 울어 난 이제 와서 그래 끝인 거 알면서 오늘도 널 미워하다 지쳐 쓰러져가는 걸 또 바보같이 눈물 보이고 이유를 몰라서 하루 종일 혼자 널 불러 마지막까지 이런 나 목소리 듣고 싶은 게 다야 아직도 그렇게 나를 몰라주는 게 싫어 믿을 수가 없어 난 니가 떠난 그날이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이 힘들어 잊을 수 있을까 헤어지던 그날 우리 다시 널 찾겠지 아무렇지 않게 또 생각나서 눈물 숨기고 나도 내가 미워 상처뿐인 내가 더 싫어 내가 아니면 좋겠어 목소리 듣고 싶은 게 다야 아직도 그렇게 나를 몰라주는 게 싫어 믿을 수가 없어 난 니가 떠난 그날이 너무 아파 견딜 수 없이 힘들어 잊을 수 있을까 헤어지던 그날 우리 슬픈 마음을 속이고 나를 위해 웃어도 (힘든데 너 없는 게) 이젠 닿을 수 없을 거처럼 느껴 지워버릴 수 있을까 다 너를 떠날 수도 없는 하루를 난 이렇게 보내 또 난 한 번 더 보고 싶은 게 다야 아직도 이렇게 너를 기다리는데 그래 잊을 수가 없어 난 함께 했던 그날이 너무 예뻐 너 없는 나는 힘들어 다시 돌아 갈래 행복했던 그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