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소리가 들리면 그땐 내 숨소리가 가빠져 그래 꽤나 오랜 시간을 나조차도 모르게 너는 날 물들여 갔나봐 어느새부터 일까 나의 시간은 너를 따라다녔고 아직 오지도 않은 너 없는 날이 벌써 부터 겁이 나 거짓말같이 너에게 다정해지는 나를 보며 넌 뭐가 있는 걸까? 왜 자꾸 나는 너를 따라 변할까 You take my breath away My everything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 어디서부터일까 나의 마음 길이 언제부터 이렇게 네게 놓여졌나 눈을 뜨지도 않은 시간도 자꾸 생각나 미칠것 같은 사랑도 너와 함께면 할 것 같아 네가 없으면 겁나 이제는 아파 숨이라도 멈출 듯 You take my breath away My everything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결말이 차갑다면 읽지도 않겠지 그 누가 슬픈 얘길 들으며 웃겠니 근데 이상하게도 난 자꾸 널 펴고 한 장 한 장 어느새 빠져 읽고 있어 그렇게 어느새 숨이 멎을 듯 울고 있었어 (어느새 숨이 멎을 듯 난 흐느꼈어, 아득하게 슬픈 얘기가 뻔한데도) 이젠 덮을 수 없는 너니까 (이젠 덮을 수 없는 책이 돼버렸어, 이젠 놓은 수 없는 네가 돼버렸어)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네 목소리가 들리면) (내 숨소리가 가빠져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