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다 컸을 줄 만 알았지 그 나이 땐 내 친구들과는 절대 다른 삶을 살 거라고 아마 지금쯤 어른 됐을 줄 알았는데 눈을 감았다 떠보니 벌써 난 그 나인데 아침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은 하루를 계획하고 긴 하루를 보냈지 아직도 잠에 취한 아이들을 깨웠네 눈을 감았다 떠보니 단지 긴 꿈이었네 얼마의 시간을 보내야만 할까, 난 그려온 모든 걸 이룰까 그날의 내 모습에게 되물어도 정말 바라왔던 거라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해 온 걸 이루고는 모두가 함께 영원하기를 이 길의 끝에 난 웃고 있기를 I hope I didn't botch it Please, didn't botch it 마냥 해맑게 약속했었지 부모님에게 내가 다 컸을 땐 힘든 일 그만두시라고 하고 싶은 일들로 미랠 가득 채우면 분명 상상한대로 다 전부 이뤄질 거라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짐은 확신이 돼 내가 걷는 모든 곳에 이 노래가 퍼질 때 이제부턴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랐는데 또 왜 계속 버티지 못 하고 불안한 건데 얼마의 시간을 보내야만 할까, 난 그려온 모든 걸 얻을까 그날의 내 모습에게 되물어도 정말 잘해왔던 거라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해 온 걸 이루고는 모두가 함께 영원하기를 이 길의 끝에 난 웃고 있기를 I hope I didn't botch it Please, didn't botch it 마냥 다 컸을 줄만 알았지 그 나이 땐 내 친구들과는 절대 다른 삶을 살 거라고 아마 이쯤엔 어른 됐을 거라 믿었네 이제 와서 보니 아직도 한참 멀었더라고 아침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아직도 잠에 취한 아이들을 깨워내 이제부턴 모두가 행복하길 바랐는데 알고 보니 모든 건 기나긴 꿈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