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다 그래 눈에 뵈는 게 하나 없지 이 정도 힘들어했음 됐잖아 충분할 때도 됐는데 내게 다 그래 너 그거 얼마 안 간다지 그만큼 했음 궁상은 그쯤 떨고 집 밖으로 나와 놀자고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 버거워 어딜 가서 뭘 하든 뭘 보든 세상은 온통 너를 떠올리게 돼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도 싫어 아직도 나 나를 잊을 준비가 안돼 있어 모든 것이 온통 널 떠올리게 하잖아 금세 저 해가 지면 이제 곧 어두운 밤인데 난 아직도 왜 혼자 방 안인데 내 사랍 옆에 붙여놨던 그날의 사진 속 너와 난 아직도 눈만 마주치고 있네 정말 다행인 게 오늘은 조금 덜하게 네가 보고 싶은 것 같아 근데 그게 또 아쉽네 원래 다 이래 나만 유독 심하게 애써 너를 떠올리려 하잖아 네가 잊혀지는 게 난 싫잖아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 버거워 어딜 가서 뭘 하든 뭘 보든 세상은 온통 너를 떠올리게 돼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도 싫어 아직도 난 너를 잊을 준비가 안돼 있어 모든 것이 온통 널 떠올리게 하잖아 이젠 알 것 같아 난 사실 널 보낼 수가 없어 아직 이 모든 게 다 꿈이길 바래는 난 이젠 너무 힘이 들어 난 널 더는 볼 수 없단 말이 내겐 내겐 너무나도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 버거워 어딜 가서 뭘 하든 뭘 보든 세상은 온통 너를 떠올리게 돼 내겐 너무 힘들어 그게 너무도 싫어 아직도 난 너를 잊을 준비가 안 돼 있어 모든 것이 온통 널 떠올리게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