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이기적인 맘이었을까 꽤나 오래 생각한 결론인데 왜인지 넌 놀란 표정을 짓네 어차피 크게 달라질 건 없어 그저 너와 나 몰랐던 사이로 돌아가 다신 보지 않는 거지 뭐 언제였던가 너와 마주한 날 조금 허전해 보이는 네 손과 되려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네가 자꾸만 생각이나 어느 늦은 밤 너에게 달려가 마주한 너의 어색한 모습이 내겐 상처가 되었나 자꾸 생각이나 고마워서 너 내가 힘들어질 게 싫어서 말을 아끼면서 날 만나줘서 미안했어 내가 눈치가 조금 없어서 이제야 알아서 정말 미안했어 언제였던가 너와 마주한 날 조금 허전해 보이는 네 손과 되려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네가 자꾸만 생각이나 어느 늦은 밤 너에게 달려가 마주한 너의 어색한 모습이 내겐 상처가 되었나 자꾸 생각이나 생각이나 난 아직 너에 대해서 다 내게 상처가 되었나 ♪ 고마워서 너 내가 힘들어질 게 싫어서 네 맘을 숨기면서 날 만나줘서 미안했어 내가 눈치가 조금 없어서 이제야 알아서 이제야 알아서 언제였던가 너와 마주한 날 조금 허전해 보이는 네 손과 되려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네가 자꾸만 생각이나 어느 늦은 밤 너에게 달려가 마주한 너의 어색한 모습이 내겐 상처가 되었나 자꾸 생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