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거리 우리 둘이 뭔가 이상해 이런 분위기 마치 어디선가 본 듯해 따뜻하게 잡은 니 손길에 심장이 쿵 내려앉을 것 같아 어떡하라고 자꾸 이래 속 없이 맥없이 어머 넘어갈 것 같아 지금 이 분위기에 딱 좋은 온도에 반했나 봐 나 빠졌나 봐 나 자꾸 부딪히게 돼 점점 더 가까이에 다가오는 너 이 거리 오 위험해 사랑이 시작되는 것 같아 (같아) 너와 나의 떨리는 이 거리 우우 ♪ 지금 이 떨림 우린 분명 같은 맘인데 발자국 소리마저 닮아가는 우린데 너와 나의 사이 애매한 이 거리 조금 더 조금 더 다가서고 싶은 걸 어떡하라고 자꾸 이래 속 없이 맥없이 어머 넘어갈 것 같아 지금 이 분위기에 딱 좋은 온도에 반했나 봐 나 빠졌나 봐 나 자꾸 부딪히게 돼 점점 더 가까이에 다가오는 너 이 거리 오 위험해 사랑이 시작되는 것 같아 (같아) 너와 나의 떨리는 이 거리 어둠이 내려앉은 조용한 거리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 이유 우릴 감싸 안은 줄지어 선 가로등 그 아래 이렇게 꼭 내 손잡은 너 맞추는 발걸음에 어색한 침묵 속에 널 바라봐 난 웃음이나 난 공기마저 달콤해 마주친 시선에 다가오는 너 이 거리 오 위험해 사랑이 시작되는 것 같아 (같아) 너와 나의 떨리는 이 거리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너와 함께면 이대로 이대로 난 좋아 I like the way you walk I like the way you talk 네가 있어서 지금 이 순간이 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