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ore Kumar Hits

Moonlight Fairy Reversal Grand Slam - 361 타고 집에 간다 şarkı sözleri

Sanatçı: Moonlight Fairy Reversal Grand Slam

albüm: Infield Fly


언제나 이 시간만 되면
막히는 이 길
난 그동안
군대도 다녀왔고
내가 태어났을 때보다
자장면은 열배나
비싸졌다는데
짬통같은 버스가
뒤굴뒤굴 굴러다니는
이 길은
보기 좋게 선심 써서
두 배 정도 좋아졌다
두 배쯤은 넓어졌다
나머지는 어디에 흘렸나
언제나 이 시간만 되면
울리는 전화
오늘은 또
어디서 날 부르나
처음 술을 배울 때처럼
술값 따윈
아직도 만만하기만 해
그래서 사람들은
벌컬벌컥
마셔대는 건가보다
그래 오늘 기분이다
내가 한번 쏴줄테다
어디 한번 맞아봐라
천국으로 보내주마
행복하게
달려라 날아라
하늘 끝까지
밟아라 엔진이 불타
터져버릴 때까지
말 좀 해다오
시내버스야
내 갈 곳이 어딘지 좀
말해다오
언제쯤 되야
내 차를 가질 수 있을까
오래전에
면허는 따놨는데
어쩜 까먹었을지 몰라
오락실에 들러서
점검해봐야지
예전처럼 똑같이
두근두근
내 마음은 설레지만
정말 예전과는 달라
몇 천배는 좋아졌다
몇 만배는 복잡하다
제비우스 갤러그 엑스리온
달려라 날아라
하늘 끝까지
밟아라 엔진이 불타
터져버릴 때까지
말 좀 해다오
시내버스야
내 갈 곳이 어딘지 좀
말해다오
이제는 집에 다 왔다
나는 내릴 거다
바퀴벌레만
나를 반기는 곳
그 곳으로 나는 향한다
그 녀석들과 함께
티비를 볼거다
여기저기 빨래가
나뒹구는 방에서
한판 자주고
내일 아침 다시 보자
구질구질한 세상아
버스에서 다시 보자
그때에는 어딘지 좀
알려다오
달려라 날아라
하늘 끝까지
밟아라 엔진이 불타
터져버릴 때까지
말 좀 해다오
시내버스야
말 좀 해다오
시내버스야
내 갈 곳이 어딘지 좀
말해다오
제발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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