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조용한 거리를 고개 숙여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진한 향기에 문득 걸음 멈춰 섰지 투명한 유리 너머로 한 아름 잡힐 듯한 초콜릿 나에게 주문 걸 듯 살짝 속삭여 그래 날려버렸던 기억들 왜인지는지는 모르지 그 때에 널 얼마나 사랑했다 말 할 순 없어 너를 떠올렸던 이유도 내 기억이 너를 거부해도 내 마음은 널 찾아다니고 아주 멀리 있다 해도 나 너 지킬 거야 나 지금 사랑을 모르는 내 초라한 마음이 전부야 하지만 나 달콤하게 네게 늘 남고 싶은걸 내 방안에 가득히 메워버린 달콤하게 나를 감싸 안은 널 닮은 진한 향기에 문득 기억나 버렸지 투명한 햇살 너머로 네 모습 닮아 버린 초콜릿 나에게 주문 걸 듯 살짝 속삭여 그래 이제 네게로 가는 듯 ♪ 왜인지는 모르지 그 때에 널 얼마나 사랑했다 말 할 순 없어 너를 떠올렸던 이유도 내 기억이 너를 거부해도 내 마음이 널 찾아다니고 아주 멀리 있다 해도 나는 널 지킬 거야 나 지금 사랑을 모르는 내 초라한 마음이 전부야 하지만 나 달콤하게 네게 눈 감고 싶은걸 비 내리는 조용한 거리를 고개 숙여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진한 향기에 문득 걸음 멈춰 섰지 비 내리는 조용한 하늘을 고갤 들어 바라보았지 날 닮은 네 모습이 날 보며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