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이쯤에 온도보다 더 내 맘은 차디차네 꿈같아서 어젯밤처럼 느끼는 이별의 나이는 어느새 딱 한 살이 돼버렸네 여전히 여전하다 니가 없는 세상은 차다 너를 잃어 길 잃은 나는 아이처럼 매일 울어 너라는 별이 내 하늘에 떠야 그 빛을 따라 갈 수 있는데 난 아직도 너 떠난 여기 이 자리에 서 있어 한 걸음도 뗄 수가 없어 난 다만 널 사랑해 기다리고 있어 어디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 돌릴 때 바람만 스쳐가네 외로움에 약해질 대로 약해진 하루의 끝에 선 내 앞에 언젠가는 니가 올까 미련한 미련이다 누군가 내게 말을 해도 여전히 여전하다 나의 사랑은 너뿐이야 너를 잃어 길 잃은 나는 아이처럼 매일 울어 너라는 별이 내 하늘에 떠야 그 빛을 따라 갈 수 있는데 난 아직도 너 떠난 여기 이 자리에 서 있어 한 걸음도 뗄 수가 없어 난 다만 널 사랑해 기다리고 있어, ooh ah 이러다 잊을 사랑이었다면 다시 시작도 안 했을 걸 어떤 일도 너를 위해서 해 줄 수 있지만 미안한데 이별 이건 못 해 너를 잃어 길 잃은 나는 아이처럼 매일 울어 너라는 별이 내 하늘에 떠야 그 빛을 따라 갈 수 있는데 난 아직도 너 떠난 여기 이 자리에 서 있어 한 걸음도 뗄 수가 없어 난 다만 널 사랑해 오늘도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