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고 해도 힘이 나질 않아 빛이 날 밝힐 때만 해도 몰랐지 언제던 넘어지면 그림자에 빠져 슬픔에 허우적대다 다칠 것을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져 oh oh 함께 있는 것 따윈 바라지 않아 yeah 그냥 나는 상처를 잘 받는걸 oh oh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멈춰 yeah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 어쩌면 나만 불타올랐을 수도 있네 눈치를 못 채다 타버린 내 잘못 저 달은 계속 날 지켜보겠지 아마 한숨을 쉬며 안타까워할지도 yeah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져 무뎌진 감정과 반복되는 일상만이 이젠 잊었다고 느꼈지만 바람 한 번만 불면 다시 피어오르네 yeah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 너무 애를 썼던 지난날이 오히려 내 마지막 기회인가 싶어 yeah 행복할 겨를도 없는 나의 삶에 들어왔던 팔레트에게 yeah, yeah 미련하게 굴지 항상 나는 놓쳐버린 후에 모두 후회하듯 후회하는 내겐 기회 따윈 없네 암담한 차들처럼 땅만 보게 돼 미련하게 굴지 항상 나는 놓쳐버린 후에 모두 후회하듯 후회하는 내겐 기회 따윈 없네 암담한 차들처럼 땅만 보게 돼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