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나는 계속 술래로 가위바위보도 아닌 그냥 그대로 난 매일 아침부터 저 해가 저물 때까지 미친 듯이 모두 쫓아가고 있어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뜰 때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눈을 뜰 때였고 행여나 지나침이 모자란 나의 이런 일상에도 행운이 될까 봐? 기다렸어, 기다렸어 오늘도 숨죽여 기다렸어 난 몰랐어 출발선이 다르다는 걸 잔혹한 세상이야 눈에는 눈 아닌 내 눈엔 눈물 친절한 마음에 인사는 쥐뿔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변한 거 잔혹한 세상에다 징벌의 칼과 외로운 춤을 복수의 때까지 술래의 축제 너를 잡고 나서 더이상 쫓지 않겠어 날 잡을 테면 잡아봐 ♪ 밤 하늘을 밀어내며 동이 틀 때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눈을 뜰 때였고 행여나 눈꺼풀이 무거운 나의 작은 늦장조차 사치가 될까 봐? 기다렸어, 기다렸어 어제도 남몰래 기다렸어 난 몰랐어 출발선이 다르다는 걸 잔혹한 세상이야 눈에는 눈 아닌 내 눈엔 눈물 친절한 마음에 인사는 쥐뿔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변한 거 잔혹한 세상에다 징벌의 칼과 외로운 춤을 복수의 때까지 술래의 축제 너를 잡고 나서 더이상 쫓지 않겠어 날 잡을 테면 잡아봐 눈에는 눈 아닌 내 눈엔 눈물 친절한 마음에 인사는 쥐뿔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변한 거 잔혹한 세상에다 징벌의 칼과 외로운 춤을 복수의 때까지 술래의 축제 너를 잡고 나서 더이상 쫓지 않겠어 날 잡을 테면 잡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