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 바쁘단 핑계는 그리 편친 않았어 둘만의 시간을 항상 그리워했지만 투정 섞인 말이 내겐 쉽진 않아 가끔 네 목소리가 생각날 때 전화만 바라보고 바쁘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괜히 가지런한 말들보다 더 다정하던 그 모습이 조금은 서툴러도 함께 했던 순간들은 잊지 말아 줘 서로가 옆에서 늘 변치 않게 ♪ 가끔 네 목소리가 생각날 때 전화만 바라보고 장난스레 아무런 말로 피했지 (괜히) 가지런한 말들보다 더 다정하던 그 모습이 조금은 서툴러도 함께 했던 순간들은 잊지 말아 줘 서로가 옆에서 늘 변치 않게 날 스쳐간 남들과 넌 좀 다르다고 내 표현이 (조금은 서툴러도) 함께 했던 순간들은 잊지 말아 줘 (기억한대도) 서로가 옆에서 늘 변치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