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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ok Hoon - Distance şarkı sözleri

Sanatçı: Lee Seok Hoon

albüm: LEESEOKHOON Single Album ‘ALIVE’


사람이 제일 어려웠어
사랑하는 것도 또 보내주는 것도
이렇게 멀리에서 보면
우린 그저 서롤 스쳐 지나갈 뿐인데
때론 모든 게 꼭 닮아서
때론 모든 게 다 너무 다르고 달라서
서로 이해를 하고 오해를 하고
결국엔 비슷한 모양으로 남아 가고
거센 파도에도 버티던 것들은
빗방울에 틈이 생기고
온 세상을 걸던 거창한 약속은
빛 바랜 낙서가 되고
사람이 싫어서
얼굴 파묻은 옷깃 속으로 숨을 때가 있어
어느 날은 사람이 좋아서
작은 농담 속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믿곤 해
단 몇 마디를 더 했다면
우린 서로를 더 이해하진 않았을까
아님 몇 마디라도 아꼈더라면
어쩌면 이 길이 아닌 다른 곳에 서서
거센 파도에도 버티던 것들은
빗방울에 틈이 생기고
온 세상을 걸던 거창한 약속은
빛 바랜 낙서가 되고
믿고 싶다 모든 표정들을
Can you tell me? Can you tell me that it's truly true?
그럼에도 아름답더라
인연과 우연이 그린 풍경들이, yeah-eh
언젠가 거센 파도 속에 생겨난 틈들이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 (내게 의미가 되고)
빛 바랜 것 같던 (바랜 것 같던) 오래된 약속은
소중했던 추억이 되고
사람들 틈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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