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곳 없네요 그대 이름을 빼곡히 적어 채운 내 안엔 갈곳 없네요 그대 기억이 무성하기만한 슬픈 이 세상엔 아나요. 아무 일 없듯 살아도.내가 하룰 속여도 자꾸만 보고 싶단 한마다 돌아와 달라는 그 한마디 가슴은 늘 되뇌이는데 이별 앞에 길이 막혀서 어떤 말도 전할 수 없어 대신 담배 연기로 애꿉게 난 말 하네요 그대를 사랑한단 한마디 애타게 기다린단 한마디 맘은 소리치지만 삼켜내죠 그 한마디가 결국 날 울리고 말까봐 눈물 같은 술잔만 밤새 비워내네요 ♪ 자신 없네요 그대 없이도 내가 행복한 건.남은 날 많아도 어쩌면 그대도 나와 같나요.벌써 날 지웠나요 자꾸만 보고 싶단 한마디 돌아와 달라는 그 한마디 가슴은 늘 되뇌이는데 이별 앞에 길이 막혀서 어떤 말도 전할 수 없어 대신 담배 연기로 애꿉게 난 말 하네요 다시 우리가 만난다해도 이세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나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수도. 안을수도. 그대가 있는 곳까지 찾아 나설수도 없지만 내 가슴에 스쳤던 바람에게 내 눈물에 닿았던 했살에게 그대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댈 난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사랑하고 있어요 오늘도 기다리고 있어요 끝내 말하지 못한 삼켜냈던 그 한마디가 눈물에 불어나서 이젠 백 마디 천 마디로 날 아프게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