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ore Kumar Hits

Sung Si Kyung - Wanderer şarkı sözleri

Sanatçı: Sung Si Kyung

albüm: Sung Si Kyung 8th Album [ㅅ(Siot)]


철로 위로 흩어지는
이름 모를 꽃잎
저 멀리 지평선에
노을이 달을 부르고
굴뚝 위로 서성이는 연기
저녁을 짓는 엄마의 손길
차창으로 스며들어
내 맘을 안아줘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별들을 담아놓은
밤의 호수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끝도 없이 타오르던
그 번뇌의 불꽃
더 높이 오르고만 싶던 부질없는 꿈
사람 속에 사람 없던 날들
닿을 곳 없는 도시의 표류
차창 너머 바람결에
홀연히 사라져 모두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 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별들을 걸어놓은
숲의 실루엣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멀리
먼동이 터 오면
긴 어둠이 걷히면
움츠린 밤을 지워줄
따뜻한 커피 한잔할 거야
아직 남아있는 너의 이름
낯선 능선 위에 조용히 드리워져
난 일그러진 저 밤하늘을 봐
아이들이 잠든 작은 마을 곁을 지나
정처 없는 날 데려가
날 멀리 데려가 어디라도
난 너를 데려가 곁에
난 널
난 널
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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