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 생각도 하긴해 미친척하고 들이대볼까 홧김에 혹시나 심쿵하진 않을까 이불 속에서 실실 웃기나 하네 이곳은 내방 침상 아닌 망상 그 위에 두둥실 떠다녀 like 종이배 누나와 파란색 바다에 서있네 하얀 물감을 풀고 널 그려 like 피카소 파도가 날 덮쳐 바지가 축축해져도 That's Ok 어쩌다 니 손이 날 만질 때면 정신못차려 내 기분 마치 tango 당장에 끌어안고 싶어 그리고 또 어쩌다 니가 머릴 쓸어 넘기면 난생 처음 보는 화보 살수 있다면 평생 집안의 가보 나 왜 이러지 나 몰라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언제까지 누나라고 부를 순 없어 No 너를 원하고 있잖아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너도 날 남자로 느껴 질 수 있게 마냥 어리지만 않아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흰구름 옆에서 난 수영해 연상 연하 동갑 통 들어 제일이네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내 인생의 주연은 네가 해 감독 연출 각본 전부 내가 도와줄게 Hold up 내가 찾던 오드리헵번 빈말 아니고 누난 진짜 이뻐 밤마다 자꾸 찾아오니 좋긴 좋은데 기 빨려 for real 연상 연한 어쩔 수 없나 봐 kill bill 속 우마서먼 같은 터프함 귀여운 얼굴에 섹시한 몸매도 한 몫 해 사춘길 두 번 겪고 있는 현상 어떻게 해 덕분에 고생중임 보상해 어쩌다 니 손이 날 만질 때면 지금껏 받은 기분 중에 최고 누나 손은 약손이라는 말이 제격 어쩌다 니가 머릴 쓸어 넘기면 참았던 감탄사가 나도 몰래 까꿍 하고 튀어나와 Girl 나 왜 이러지 나 몰라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언제까지 누나라고 부를 순 없어 No 너를 원하고 있잖아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너도 날 남자로 느껴 질 수 있게 마냥 어리지만 않아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속는 셈 치고 믿는 것도 나쁘지 않아 어리다고 그리 시시 하지도 않아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이제 더 이상은 꿈으로 만족안해 후회 안할테니 들어와봐 내 품에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언제까지 누나라고 부를 순 없어 No 너를 원하고 있잖아 오늘부터 야 라고 할게 너도 날 남자로 느껴 질 수 있게 마냥 어리지만 않아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흰구름 옆에서 난 수영해 연상 연하 동갑 통 들어 제일이네 잡고 싶어 너의 손 너의 허리까지도 내 인생의 주연은 네가 해 감독 연출 각본 전부 내가 도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