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eure entre chien et loup Girl, just leave me alone 어느새 하늘은 붉게 물들고 언덕 너머 밤이 다가와 나를 비춰주던 햇빛도 이젠 다 저물어 버렸어 oh-oh ♪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빙빙빙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빙빙빙 넌 내가 흘린 피 냄새를 맡고 돌아와 틈만 노리는 사냥개 같아 고민하게 돼 밤새 널 유혹해 하루 종일 편파적인 이기심에 ya, ooh 기억 회로 속 비집고 들어와 ooh 헤아릴 수 없이도 스쳤던 꿈 안의 너는 웃고 있지 궁금해 그리움 혹은 비웃음 일지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빙빙빙 ♪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빙빙빙 낯설어 두려워질 만큼 말야 흐릿해 저기 먼 그림자 따스한 봄을 가져다줄 너일까 아님 날 집어삼킬 늑대일까 낮도 밤도 아닌 이 순간 거짓도 진실도 더는 의미 없어 나에겐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저기 달이 밝아와 빛이 번져가 외로이 울부짖는 소리 보름달 뜰 때면 도망가 낯설게 느껴질지 몰라 낮도 밤도 아닌 이 시간이 제일 두려운 순간이야 떠나가 모르겠어 난 너의 존재를 누가 내게 답을 말해줘 따스함에 속아 날 태울지 몰라 너는 개야? 늑대야? 자꾸만 내 눈앞에 아른거려 너를 가려봐도 틈새로 들어와 내 주윌 빙빙빙빙빙빙 곁을 맴돌고 있어 상처 난 채로 다쳐도 괜찮아 너는 개야? 늑대야? ♪ 자꾸만 맴돌아 내 주윌 빙빙빙 빙빙빙 내 곁을 맴돌아 끝없이 빙빙빙 빙빙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