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죽지 못하는 여섯 요괴라 하루 가고 일 년 가고 백 년 가고 천년 가도 애달파라 이내 마음 오늘도 찾아 헤매 적월이 뜨는 밤 나타난다 허더라 Yeah, yeah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쟈 아름다움에 가치는 길을 잃어버려 똑같이 마치 너는 뱀 눈을 가리고 똑바로 가 여기 다 똑같아 더는 안 돌아가 핏빛으로 물든 세상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달 아래 예쁘게도 피었구나 꽃 하나 붉게 번진 달은 또 오늘 떠 있어 임이 올까 마음에 창을 내고 있어 피었으면 해 그대 꿈에서라도 이뤄졌으면 해 적월도처럼 모처럼 모처럼 내는 거 창 답답한 맘이 다 씻겨 나갈 정도로 그러면 알아줄까? 이내 마음 그대가 내게로 와줄까 시간 따라 흘러가리라 (yah, yah, yah) 바람 따라 (임 따라가) 너는 마치 홀로 피는 꽃 월하미인이라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쟈 창 넘어 휘영청 저 달빛야 붉게 물들어 가는 중이야 꿈이로다 꿈을 이루다 (oh-ooh-oh-oh) 꿈을 꾸어서 임을 만나랴 창가에 붉게 핀 저 꽃잎도 (ooh-ah) 마치 적월도 임 찾아 죽지도 못해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