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네 생각 나서 울거나 웃기도 하고 널 지우려 애쓰는 난 마음이 너무 다쳐서 밖으로 꺼내 본 적 없는 시간 속의 날 이해한 걸까요 자욱이 쌓인 맘 정리가 안 되고 부러워지는 그 사람에게 도착하지 않을 편지를 보내어 보아요 넌 나의 꿈을 보고 있어 정말 좋겠다 매 시간마다 함께 아플 수 있어 좋겠다 수많은 계절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하는 난 그댄 모르겠지만 하루 종일 부족했던 나를 탓하다 셀 수 없는 감정들로 넘쳐흘러서 또 멍하니 또 덩그러니 남겨진 나를 보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아픈 밤 ♪ 눈물 숨기기 그건 참 어려운 일이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그대 하루의 조각들 바라면 안 될까 자욱이 쌓인 맘 정리가 안 되고 부러워지는 그 사람에게 도착하지 않을 편지를 보내어 보아요 넌 나의 꿈을 보고 있어 정말 좋겠다 매 시간마다 함께 아플 수 있어 좋겠다 수많은 계절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하는 난 그댄 모르겠지만 아주 작은 사랑마저 나를 탓하다 셀 수 없는 감정들로 넘쳐흘러서 하나도 빠짐없이 내게 커다란 기쁨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아파 난 Oh-whoa oh-whoa yeah (Oh) ♪ (나의 시간에) 내가 꾸는 꿈은 단 하나인데 (그대 시간에) 너의 곁엔 수많은 꿈이 살아있네 (우리 시간에) 그대와 나 사이 이슬이라도 맺히면 (우리 시간에) 더 밝은 아침이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하면서 쓸쓸히 혼자 별을 세어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아픈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