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원한다 했던 말도, 지켜준다던 약속들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버리고 있잖아 너만 바라본 많은 날들 물거품이 돼버린 오늘 또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을 너잖아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 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 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 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낯설 만큼 차가운 네 목소릴 들어도 바보처럼 난 너를 못 잊어 이렇게 ♪ 많이 부담스러웠겠지, 네 자릴 찾으려 했겠지 난 알고 있었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 아픈 지난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 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 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낯설 만큼 차가운 네 목소릴 들어도 바보처럼 난 네가 행복하길 바라 다시 나에게 너라는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을 텐데, 네 손 꼭 잡을 텐데 네가 원했던 만큼, 많이 원했던 만큼 잘해주지 못한 날 미안해 용서해 이해해줘 끝까지 이기적인 거 이것도 이해해줄래 바보 같은 날 마지막까지 바보 같은 날 마지막까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