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은 제발 하지 마요 소리조차 내지 않을게요 긴 밤을 꼬박 새운 눈이 시려 눈물도 이대로 놔둘게요 미안하단 말을 하기가 왠지 쉽지 않네요 이다음의 또 그다음 해에도 그럴 테지만 우리 여기까지가 아깝잖아요 하찮고 어린 자존심 다 버리고 어색해 못한 사랑의 말로 채우고 긴 밤은 우리 사이 미움을 녹여내리고 그럼 되잖아요 내가 잘할게요 어떤 위로 내가 줄 수 있나요 내가 아직 많이 모자라요 하루가 너로 가득차 있는데 누구는 이 맘도 모를 테죠 밤은 그리 길지 않을 테니 서둘러줘요 너무 많은 말이 필요치 않아 우린 알잖아 바라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요 하찮고 어린 자존심 다 버리고 어색해 못한 사랑의 말로 채우고 긴 밤은 우리 사이 미움을 녹여내리고 그럼 되잖아요 내가 잘할게요 별이 쏟아지네요 그 빛은 널 비추고 멀리 가지 말아요 난 여기 있는 걸요 Always 사랑해 하찮고 어린 자존심 다 버리고 어색해 못한 사랑의 말로 채우고 긴 밤은 우리 사이 미움을 녹여내리고 그럼 되잖아요 곁에 있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