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항상 같은 곳 다시 제자리 올라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은 너 익숙한 듯 가파른 계단 끝에 다시 또 오른다 ♪ 한참을 올라와 돌아봤을 때 오히려 더 내려가 끝이 있긴 할까 그대 답답한 마음 누구에게 말할 수 없을 때 ♪ 하루 또 하루 힘들고 지쳐가도 그대 언젠가는 밝게 빛나 빛 되리라 조금 더 조금만 더 손 닿을 때까지 ♪ 내가 그대의 내가 그대의 계단참이 되어 쉴 곳을 만들면 그대 잠시라도 편하게 쉬어 ♪ 모두가 잠든 밤 이런 마음에 눈물이 또 날 때면 더 속상해져 지나온 많은 계단 하나하나 서러워지는 밤 ♪ 오늘도 어제 같아 또 제자리만 부디 언젠가는 그대 붉은 꽃 피리라 조금 더 한걸음 더 손 닿을 때까지 ♪ 내가 그대의 내가 그대의 계단참이 되어 쉴 곳을 만들면 그대 잠시라도 편하게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