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타고 있는 이 여름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쏟아지는 햇살 마저 나를 녹여 버릴 것 같아 시원하게 날 식혀줄 저 바닷가로 떠날래요 너무나도 설레이는 부푼 내 마음을 잡아줘 새하얀 모래사장 위에서 소원을 그려볼까 둘이서 혼자만의 비밀얘긴 말하지 않을거야 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 그 안에서 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 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 머리 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 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 팡 하고 터질거야 뜨거운 밤하늘 불꽃처럼 ♪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내 마음을 달래주고 우릴 향해 열려있는 하늘도 미소 짓는 것 같아 노을 진 모래사장 위에서 손 잡고 걸어볼까 둘이서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말하지 않을거야 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 그 안에서 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 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 머리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 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 팡 하고 터질거야 뜨거운 밤하늘 불꽃처럼 ♪ 달이 차오르는 바다에 내 맘이 비춰 너에게 보일까봐 쏟아지는 별들이 내 귓가에 속삭여줘요 소중하게 간직 할게요 우리만의 추억을 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 그 안에서 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 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 머리 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 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 팡 하고 터질거야 푸른 바다 우리 함께한 이 여름이 영원히 빛날거야 팡 하고 터지는 바다의 물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