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끔에 너를 보았죠 몰라 몰라 왜인지 왜 자꾸 나를 바라보는데 정말 정말 궁금해 꿈 속에서 나의 우주엔 모직 너랑 나 뿐야 나는 지구가 되고 너는 나를 감싸는 달빛이 되어 빛나 그런 네가 내게로 다가와 쿵쿵 떨리는 내 맘 어떻게 내 꿍 속에 나타난 달빛이 너였다고 말할까 있잖아 너야 너야 너야 정해진 거야 있잖아 아냐 아냐 아냐 못 믿겠지만 넓은 우주 가운데 시간의 강 넘어 달빛이 돼 나의 지구를 지켜줘 ♪ 꿈 속에서 너는 내게 와 나를 꼭 안아주고 내게 입 맞춰줬어 왠지 눈물이 자꾸 날 것만 같아 바보 그런 네가 내게로 다가와 쿵쿵 떨리는 내 맘 어떻게 내 꿍 속에 나타난 달빛이 너였다고 말할까 있잖아 너야 너야 너야 정해진 거야 있잖아 아냐 아냐 아냐 못 믿겠지만 넓은 우주 가운데 시간의 강 넘어 달빛이 돼 나의 지구를 지켜줘 오랜 시간의 은하수 건너고 건너 한 걸음만큼 한 걸음 매일 너에게 달려 온 거야 있잖아 나야 나야 나야 내 손 잡아봐 있잖아 우리 먼 옛날에 약속했던 말 넓은 우주 가운데 시간의 강 넘어 달빛이 돼 나의 시간에 머물러 있잖아 너야 너야 너야 정해진 거야 있잖아 아냐 아냐 아냐 못 믿겠지만 넓은 우주 가운데 시간의 강 넘어 달빛이 돼 나의 지구를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