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I-I-I-I-I-I-I-I-I-I, ay, ay So I-I-I-I-I-I-I-I-I-I, ay, ay 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는데 기다려 줄래 ay- I 어려운 말도 듣기 싫은 말도 아닐 텐데 그니까 매일 해주고 싶은데 못한 말 이제와 하려니 얼굴이 빨개지는 말 듣고서 반응이 괜시리 궁금해지는 말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하려는 말이 뭐냐면 So I-I-I-I-I-I-I-I-I-I ay, ay So I-I-I-I-I-I-I-I-I-I ay, ay 맨 정신에 하기 힘든 말 하지만 오늘 맨 정신에 하고싶은 말 괜시리 오늘 아님 못할 것만 같은 말 집에 혼자 누워 수백 번 되뇐 말 선물 고르듯이 나에겐 어려운 말 혹여 깨질까 봐 여러 겹 포장해 둔 말 혹여 들킬까 봐 자물쇠를 걸어둔 말 금방 열어서 줄 테니 잠시 기다려 줘 So I-I-I-I-I-I-I-I-I-I, ay, ay So I-I-I-I-I-I-I-I-I-I, ay, ay 그니까 하려던 말이 뭐냐면 내가 주려던 건 세 글자가 다야 음 어릴 때는 자주 했었나 기억이 안나 나 많이 변했잖아 하고 싶었던 말은 I love you, oh I love you so much I love you, oh I love you so much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어려워서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뭐가 아까워서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하고 싶었어 난 사랑해 이 말 한마디가 하고 싶었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