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삼킨 어둠이 날 멤도네 차가운 날씨엔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I just gotta move on 선명하게 보이는 달처럼 먹구름은 그저 지나갈 뿐이야 흐려진 마음에 글썽이지 마 Yeah 때론 바라던 결말이 아니어도 끝이 아닌 거니까 여전히 내일은 오니까 마지막이란 바보 같은 생각하지 마 내가 알던 내 모습이 가끔 낯설어져도 묻어둔 채로 애달픈 내 마음 이렇게 무심한 듯 흘려보내 또 Just moving on Yeah 희미하게 사라져버릴 안개일 뿐이야 결국 다 So moving on Move on move on 서툴러져버린 걸까 매시간 달라지는 감정 속에 매달리기만 한 채 멍하니 서있어 거칠어진 잡음 속엔 나 혼자 안쓰러워 매일 밤 씻어 내려봐도 더 짙게 배인 듯 반복되더라도 끝이 아닌 거니까 여전히 내일은 오니까 마지막이란 바보 같은 생각하지 마 내가 알던 내 모습이 가끔 낯설어져도 그저 이대로 애달픈 내 마음 이렇게 무심한 듯 흘려보내 또 Just moving on Yeah 희미하게 사라져버릴 안개일 뿐이야 결국 다 So moving on Move on move on 너를 지우려고 해 cause I'm not fine 웃음 지으려고 해 though I'm not fine 스쳐가는 바람에 휘청거리긴 싫어 더 아플 거라 해도 눈을 감아 다시 뜰 때면 그땐 내게 말해줘 날 안아줘 Till then Moving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