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힌다는 말로 수많은 거짓말로 떠난다 말하지는 말어 괜히 하는 말은 오늘따라 예쁘네 칼을 가는 무대 위 방관은 그대의 몫이라서 쿨해 스물하나 다섯 그 다음에 나는 말없이 결혼한단 너의 말을 뒤로 하고 가로질러 가는 불행 추위로 가린 유행과 출발해 우린 잔 아직 빼지마 대꾸도 왜라는 질문도 됐어 마지막이니 말 아끼는 거라니 눈은 왜 피하는데 퀭한게 또 흔한 K 꿈까지도 깨 계속 마셔버리고 죽자 누가 오든 우리와 함께 도망가지 않고 덩그러니 남은 저 두 사람은 찢긴다 핏기 빠진 서로의 가슴이 그 때 그만둘거야 나는 여름처럼 추워진 날에 절대 나를 찾지 마 금액 다 물어줄거야 맞아 어른이 철이 없다는 굴레 안에서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1, 2, 3, 4)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1, 2, 3, 4) 맞닥뜨리는 순간 난 무너져 넌 간단하게 두 발 빼고서 사라져도 살아갈 수 있대, 나도 알지 근데 살아져도 뜻은 사랑하는 사람 없이 살았잖아 우린 원래 그랬나 늘 하나여도 꼭 멀리 있는 것처럼 날 안아줘 앞다퉈 가로질러 끝 도달해도 1, 2, 3, 4, 수 세면 나를 지나쳐 어디까지 갈 셈이야? 다시 잘해보잔 문장은 나올 기미 안보여 몇 번을 떠나 보냈는지 how many times How many hours 기다렸는지 몰라 너의 집 앞, 그때도 나는 원했나? 다시 돌아가 절대 안 겪길 burn and out 사소하게라도 가진 거 다 꺼내놨더니 1, 2, 3, 4, 수 세면 너는 사라져 도망가지 않고 덩그러니 남은 저 두 사람은 찢긴다 핏기 빠진 서로의 가슴이 그 때 그만둘거야 나는 여름처럼 추워진 날에 절대 나를 찾지 마 금액 다 물어줄거야 맞아 어른이 철이 없다는 굴레 안에서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1, 2, 3, 4) 사라져 사라져 사라져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