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풍랑 너머로 일던 폭풍은 불현듯이 맹렬한 기셀 감춰 버린 듯 깨어난 이곳엔 광활한 사막 홀로 남아 헤맨 낮과 밤 메마른 발걸음 속 눈을 떠 보네 꿈에 그리듯 간절했던 오아시스여 가슴 터지게 기다려온 이 순간 Libiamo, libiamo 꿈꿔온 그대여 ♪ 닿을 듯한 헛된 환상 같던 모래 위 타는 바람과 열기에 흩어지던 신기루 거친 가시 같았던 목마름 속에 멈춰 설 수 없었던 나날 끝에 메마른 발걸음 속 눈을 떠 보네 꿈에 그리듯 간절했던 오아시스여 가슴 터지게 기다려온 이 순간 Libiamo, libiamo 꿈꿔온 그대여 ♪ 저 푸른 물결로 이 길을 채우리라 끝없던 헤매임 속 눈을 떠 보네 꿈에 그리듯 간절했던 오아시스여 가슴 터지게 눈이 부신 이 순간 Libiamo, libiamo Libiamo, oh libiamo Oh libiamo, vitt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