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 너라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나누고 싶은 시간들이 우두커니 서있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자꾸 의지를 하게 되고 내 가슴 한 켠 속엔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음 음 자꾸 생각난다 자꾸 보고 싶다 하루 하루 한 뼘 한 뼘 자라나는 내 마음에 숨 막히는 너의 향기 너의 숨결이 다가와 나는 두 눈을 꼭 감아 버렸어 두근대는 내 맘이 두려워 안녕 안녕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 나도 모르게 엉켜버린 시간들 ♪ 나는 두 눈을 꼭 감아 버렸어 두근대는 내 맘이 두려워 안녕 안녕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 붙잡고 싶지만 흘려 보내고 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