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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ae Byul - 괜찮아요 şarkı sözleri

Sanatçı: Park Sae Byul

albüm: 새벽별


시간이 참 느리게 가네요
오늘은요 우리 만나는 날
아침부터 나 괜히 일찍 일어났나요
하루종일 화장을 하네요
그때 했던 쉐도우 발랐어요
잘 어울린단 그 말 계속 생각나서요
어디를 갈까요 분위기 좋은 카페 갈까
어니면 오늘은 괜히 술 한 잔 하고 싶어
사실은 조금 나 기대하고 있나봐
당신도 나처럽 오늘을 기다렸을까
조심스럽게 맘 전해볼까
모두 만나네요 나만 계속 남아있어요
어디쯤 왔는지 얘기해 주면 좋을 텐데
한참을 기다려 받은 그대의 문자
미안해 오늘은 갑자기 일이 생겼네
괜찮아요 나도 바쁜 걸요
터덜터덜 거리를 걸어요
질퍽질퍽 비도 내리는데
눈물이 나요 새로 산 옷 다 버린 걸요
사실은 종말 그대 보고 싶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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