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란 어색한 인사 얼마나 너를 다시 보고 파했는데 잠시도 그렇게 말을 못 하고 커피잔만 매만지고 있네 그리워했어 너의 모든 걸 네가 나를 그리워 해왔던 것 만큼 잊으려 할 땐 이미 서로에게 길들여져 있었지 바람 속에 깨어나던 추억 추억 서글픈 마음뿐인데, 쓸쓸한 마음뿐인데 미안함에 방황하던 그때, 그때 여린 너의 가슴 가득한 그 상처때문에 안녕, 안녕 인사 뒤로 널 떠나갈 때를 아직도 되내이며 울먹이는 널위해서 누구에게도 준 적 없는 내 모든 꿈을 너에게 맡길께 바람 속에 깨어나던 추억 추억 서글픈 마음뿐인데, 쓸쓸한 마음뿐인데 미안함에 방황하던 그때그때 여린 너의 가슴 가득한 그 상처 때문에 안녕, 안녕 인사 뒤로 널 떠나갈 때를 아직도 되내이며 울먹이는 널 위해서 누구에게도 준 적 없는 나의 사랑을 너에게 맡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