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지워질 상처라면 애써 지우지 않았겠지 왜냐고 더 묻지 않을 게 내가 미워질 테니 매일 사라지는 꿈을 꿔 그 뒤엔 누가 슬퍼할런지 모르겠어 아직 사랑받고 있다면 Why am I lonely, lonely, lonely, lonely now? 망가지고 다시 일어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니 사진을 꺼내봐, 웃고 있는걸 살아가는 이윤 거창하지 않아, 바로 너야 내가 구원이라면, 날 믿어줄 수 있니?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 무력함이 역설적으로 나를 살게 해 이제야 난 눈을 뜨기 시작한 거야 ♪ 내가 널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한 적 있었지 시작부터 잘못된 거야 나도 아파하는 걸 우린 도망치지 않았어 서로 하나씩 전부 맞춰 가고 있는 걸 네가 나쁜 꿈을 꿀 때면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now? 가끔 헷갈릴 때도 있어 아님 내 성격 때문에 욱할 때도 있어 그냥 나를 안아줘 헷갈리지 않도록 사랑한단 말의 무게, 그건 정말 장난 아냐 그치만 진심이라면, 날 믿어줄 수 있니? 어떤 시련이 날 감싸 안고 삼키려 해도 결국 나는 이겨내 보일 테니 집착이란 족쇄를 벗어나 난 왜 이렇게 태어난 걸까?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한 적 있지 난 믿음과 신뢰라는 거짓 속에 다 지우고 나니까, 너만 남더라, ah, no, no ♪ 잠시 생겼다, 머물고 이내 흔적 없이 사라져 너의 아픈 기억도 (내가 가져갈게) 사랑한단 말의 무게, 그건 정말 장난 아냐 그치만 진심이라면, 날 믿어줄 수 있니? 어떤 시련이 날 감싸 안고 삼키려 해도 결국 나는 이겨내 보일 테니 내 안 어딘가 피어오르네 이 연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