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만나서 반가워, 정말 반가워 내가 떠나면 그때까지 나를 찾지마 내가 말할 땐 내 눈 똑바로 봐 (Ay) 만나서 정말 반가워, 미안, 내 손이 차가워 눈빛, 말투도 차가워, 난 벼랑끝에 가까워 그 어떤 것도 안바꿔, 인생이란 미라톤 난 앞만 보고 달렸어, 디 뒤쳐지지, 알아서 가끔 길이 갈라져, 아무것도 안 달라져 모든 것을 받쳤어, 내 육체 먹고 피 마셔 녹색잎과 입 마주춰, 난 또 생각에 잠겼어 같은 방향을 향해서 나란히 걷고 있는듯 눈을 잘 못 마주쳐 의심병이 있는듯이 남을 쉽게 못 믿어 넌 날 절대 못 잊어, 넌 지켜 보지 멀리서 나에 대한 선입견 가지고 손을 내밀며 다가와서 말 걸어 안녕, 안녕 그대여, 그대여 안녕이란 말 쉽게 하지마 쉽게 줄 수 없는 마음 난 널 믿지 않아 안녕이라구 말하지 않았지 너를 생각하면 새로운 생각에 닿지 넌 acid같아 마치, 날 깨우고 갔지 밤이 지나 아침, 새로운 날 반김 다시 생각해봐, 그때 했던 말 넌 거기 있었는데 나는 없었다구 생각해 후회는 안해, 어떡함 씨발, 그냥 너는 거기 있었다구 우표를 붙였지, 진실을 원해 내 감정에 솔직할 순 없어 고백 너가 욕하게 할 필요는 없었네 그래서 좆돼, 씨발, 어떡해 안녕, 안녕 그대여, 그대여 안녕이란 말 쉽게 하지마 쉽게 줄 수 없는 마음 난 널 믿지 않아